강남역 추나치료, 허리와 목 통증을 살피는 순서와 관리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척추 통증
허리가 뻐근하거나 목이 결리는 경험은 살면서 한 번쯤 누구나 겪습니다. 강남역 일대처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곳에서는 이런 불편이 더 자주 들립니다. 하루 이틀 쉬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같은 통증이 되풀이되거나 점점 오래 머문다면 원인을 짚어 볼 때입니다. 요즘은 몸에 칼을 대지 않는 방법으로 척추와 관절의 균형을 살피려는 분이 많아지면서 추나요법에 대한 문의도 늘었습니다.
척추는 스물네 개 남짓한 뼈마디가 차곡차곡 쌓인 구조이고, 그 둘레를 근육과 인대가 감싸 몸을 세워 줍니다. 뼈가 기둥이라면 근육과 인대는 기둥을 붙잡는 줄과 같습니다. 줄 하나가 너무 팽팽하거나 느슨하면 기둥 전체가 미세하게 기울고, 그 부담은 다른 줄로 옮겨 갑니다.
한 곳의 불균형이 다른 곳으로 번지는 이유
예를 들어 오른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메는 사람은 오른쪽 목과 어깨 근육이 늘 긴장해 있습니다. 몸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허리와 골반의 각도를 조금씩 바꾸고, 시간이 지나면 반대쪽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아픈 곳과 원인이 되는 곳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척추 통증을 살필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긴장한 근육은 주변 조직을 압박하고 혈액 흐름을 둔하게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의 흐름이 막힌 상태로 보기도 합니다. 목과 어깨, 허리가 번갈아 아프면서 두통이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 늘 피곤한 느낌이 함께 있다면 몸 전체의 긴장도를 함께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흔히 말하는 패턴도 비슷합니다.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 서너 시쯤 목 뒤가 뻐근해지고, 저녁이 되면 허리까지 무거워집니다. 주말에 푹 쉬면 나아졌다가 월요일 오후면 다시 시작됩니다. 이렇게 일하는 자세와 통증이 맞물려 움직인다면 자세와 근육 긴장이 중요한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디스크를 의심해 볼 만한 신호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뼈끼리 직접 부딪히지 않게 해 주는 탄력 있는 구조물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들거나 오래 구부정한 자세로 지내면 추간판에 압력이 쌓여 바깥으로 밀려 나올 수 있습니다. 밀려 나온 부분이 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이 허리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곳으로 뻗칩니다.
허리 쪽에서는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무릎 아래 종아리, 심하면 발가락 끝까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생깁니다. 목 쪽에서는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저림이 내려갑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울리거나,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지는 것도 흔한 특징입니다. 움직일수록 저림이 심해지거나 범위가 넓어진다면 가볍게 넘기지 않으셔야 합니다.
추나요법은 무엇을 하는 치료인가요
추나는 밀 추(推)와 당길 나(拿)를 쓰는 말입니다. 한의사가 손과 몸, 추나 테이블 같은 보조 도구를 이용해 척추와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며 움직임을 살피는 치료입니다. 굳어서 잘 움직이지 않는 관절은 부드럽게 움직임을 넓히고, 한쪽으로 긴장한 근육은 이완시켜 몸이 편하게 설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갑니다.
진료실에서는 추나를 시작하기 전에 통증 부위와 저림 범위, 아픈 자세, 일하는 환경을 먼저 확인합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처럼 신경 자극이 의심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어깨와 무릎, 턱관절처럼 관절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에도 상태에 맞춰 강도와 방법을 달리합니다. 필요하면 침과 약침, 뜸을 함께 사용합니다.
몸이 기억한 자세를 바꾸는 시간
몸은 오랫동안 익숙했던 자세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두 번 치료로 긴장이 풀린 느낌이 들어도 생활 습관이 그대로면 다시 굳기 쉽습니다. 그래서 진료와 함께 앉는 자세, 모니터 높이, 쉬는 시간의 스트레칭을 같이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다리나 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 대소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 사고나 낙상 뒤에 시작된 통증, 발열이나 체중 감소를 동반한 통증, 밤에 누워도 심해지는 통증은 의과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없는지 확인한 뒤에 추나요법을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터한의원 강남점은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니, 업무 일정 때문에 미뤄 두었던 허리와 목 상태를 편한 시간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