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골반교정, 추나요법으로 몸의 균형을 살피는 과정
익숙한 자세가 편한 자세는 아닙니다
사무실 의자에 앉자마자 한쪽 다리를 올리고, 스마트폰을 볼 때면 턱이 앞으로 나가는 분이 많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서 있는 모습도 흔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그런 자세를 하고 있다는 것조차 잘 느끼지 못합니다.
문제는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몸이 그 모양에 익숙해진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바르게 앉는 것이 조금 어색할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바른 자세가 불편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목과 어깨가 뻐근하거나 허리가 저릿해서야 비로소 자세를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울이나 유리창에 비친 구부정한 모습을 보고 놀라 허리를 펴 보지만, 몇 분만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의지만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이미 주변 근육의 길이와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골반이 기울면 위아래가 함께 흔들립니다
골반은 척추 맨 아래에서 몸통을 받치고, 아래로는 두 다리와 연결됩니다.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비틀리면 척추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반대쪽으로 휘어 균형을 맞춥니다. 이 보상이 오래 이어지면 허리 한쪽 근육이 계속 긴장하고, 등과 목까지 뻐근함이 번질 수 있습니다.
골반 주변이 불편한 분들은 허리 아래쪽 통증과 함께 엉덩이나 허벅지 옆이 당긴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가 바로 펴지지 않거나, 다리가 저릿한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불편이 심해지면 앉아 있을 때나 누웠을 때도 편한 자세를 찾기 어려워 잠을 설치게 됩니다.
여성분들은 굽 높은 구두를 오래 신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메는 일이 잦아 골반과 허리 균형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골반 주변 인대가 느슨해졌다가 회복되는 과정도 있어, 출산 뒤 몸의 변화에 관심을 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남성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뒷주머니에 두툼한 지갑을 넣은 채 오래 앉거나, 운전석에서 한쪽 팔을 걸치고 비스듬히 기대는 습관은 골반을 한쪽으로 들어 올린 채 버티게 만듭니다. 헬스장에서 한쪽 위주로 무게를 드는 운동을 반복해도 좌우 근육의 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강남역 한의원에서 골반을 살피는 순서
먼저 서 있는 자세를 앞과 옆, 뒤에서 보며 어깨와 골반의 높이, 무릎과 발끝 방향을 확인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 길이가 달라 보이는지, 고관절을 돌릴 때 한쪽만 뻣뻣한지도 봅니다. 허리를 굽히고 젖힐 때 어느 방향에서 통증이 생기는지, 평소 앉는 자세와 일하는 환경은 어떤지도 함께 여쭙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과 몸, 추나 테이블을 이용해 척추와 골반 관절을 밀고 당기며 움직임을 살피는 치료입니다. 굳어 있는 관절 주변 근막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면서 움직임이 막힌 방향을 조금씩 넓혀 갑니다. 몸 상태에 따라 침이나 약침, 부항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
골반 균형은 한 번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진료와 함께 집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확인이 필요한 신호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신경 손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골반과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면 뼈에 이상이 없는지 영상 검사부터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함께 있거나 밤에 쉬어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의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골반 관리
다리를 꼬고 싶을 때는 두 발을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앉아 봅니다. 서 있을 때는 체중을 양발에 고르게 나누고,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발을 번갈아 낮은 받침에 올려 둡니다. 가방은 양쪽 어깨를 번갈아 쓰거나 백팩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바닥에 누워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당기고 반대편도 같은 시간만큼 당겨 줍니다. 무릎을 세운 채 양쪽으로 천천히 넘기는 동작도 허리와 골반 주변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통증이 있는 쪽으로 억지로 늘리지 말고, 편안한 범위 안에서 숨을 고르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불편도 오래 두면 통증 범위가 넓어지고 생활 속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혼자 유지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몸의 기울기를 한 번 확인해 두시면 무엇부터 바꿔야 할지 알기 쉽습니다. 터한의원 강남점은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