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추나요법 한의원, 불편한 부위와 연결된 곳까지 살피기

2023-01-16 · 터한의원 의료진

정렬이 흐트러질 때 생기는 변화

몸의 정렬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예전에는 없던 불편이 하나둘 생깁니다. 처음에는 오후에 목이 조금 뻐근한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몇 달이 지나면 아침에도 개운하지 않고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 조심스러워집니다. 불편이 쌓이다 보면 출근 준비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동작까지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며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모든 불편을 나이 탓으로만 돌리면 바꿀 수 있는 원인을 놓치게 됩니다. 어떤 자세와 습관이 통증을 키우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요즘은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같은 자세로 오래 쓰는 시간이 많아, 본인도 모르게 틀어진 자세로 몇 시간씩 머무르게 됩니다. 그 결과 고개가 앞으로 나온 거북목, 목의 곡선이 줄어든 일자목, 척추가 옆으로 휘어 보이는 모습을 가진 분들을 흔히 만납니다.

내 몸의 버릇 돌아보기

잠깐 오늘 하루를 떠올려 보세요. 회의 시간에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 있지는 않았는지, 지하철을 기다리며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고 서 있지는 않았는지, 의자에 앉아 상체를 한쪽 팔걸이로 기울이지는 않았는지 말입니다. 이런 동작은 편하게 느껴지지만 몸의 한쪽에만 반복해서 부담을 줍니다.

턱을 괴면 목과 턱관절이 한쪽으로 밀리고, 짝다리를 짚으면 골반 한쪽이 올라갑니다. 늘 같은 쪽으로 가방을 메면 어깨 높이가 달라집니다. 하나하나는 작지만 매일 반복되면 근육의 길이와 힘에 차이가 생기고, 몸은 그 차이에 맞춰 기울어진 자세를 익히게 됩니다.

퇴근 후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한쪽 팔로 머리를 받치고 휴대전화를 보는 자세, 잠잘 때 늘 같은 방향으로 웅크리는 자세도 비슷한 영향을 줍니다. 일할 때만이 아니라 쉬는 시간의 자세까지 함께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다면 가족이나 동료에게 평소 자세를 한번 봐 달라고 부탁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몸은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을 따로 떨어진 부품이 아니라 서로 이어진 하나의 흐름으로 봅니다. 해부학적으로도 근육과 근막은 목에서 등, 허리, 다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에 생긴 긴장은 다른 곳의 불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발목을 여러 번 삔 뒤 걸음이 조금 달라진 분이 몇 달 뒤 왼쪽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이 앞으로 나온 분이 허리까지 뻐근하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아픈 곳만 보면 원인을 놓칠 수 있어, 연결된 부위를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남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진행하는 방식

진료 때는 불편한 부위를 먼저 확인하고, 이어서 서 있는 자세와 걸음, 척추 곡선, 골반과 어깨의 높이를 봅니다. 목과 허리, 고관절, 발목을 차례로 움직여 막힌 곳이 어디인지 찾고, 통증과 연결될 만한 예전 부상이나 습관도 여쭙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바닥이나 팔꿈치, 몸의 일부와 추나 테이블을 이용해 관절을 밀고 당기며 움직임을 살피는 수기 치료입니다. 굳은 관절의 움직임을 넓히고 긴장한 근육과 인대를 풀어 한쪽으로 몰린 부담을 덜어 내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척추측만증, 휜 다리, 어깨 통증처럼 여러 근골격계 불편에서 상태를 살펴 적용합니다.

같은 치료라도 몸 상태에 맞지 않는 강도나 방향으로 진행하면 불편이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통증 정도와 반응을 보며 세기와 방법을 조절하고, 필요하면 침이나 약침을 함께 사용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생활에서 바꿔 볼 것과 주의할 신호

턱을 괴고 싶어질 때는 두 팔을 책상에 가볍게 올리고 등을 펴 봅니다. 서 있을 때는 양발에 체중을 고르게 나누고, 가방은 좌우를 번갈아 멥니다.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목을 천천히 돌리고, 허리를 좌우로 기울이며 몸의 한쪽만 뻣뻣하지 않은지 느껴 봅니다. 뻣뻣한 쪽이 있다면 그쪽을 조금 더 부드럽게 늘여 줍니다.

팔이나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 경우, 대소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 넘어지거나 사고가 난 뒤 시작된 통증, 발열이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를 동반한 통증, 밤에 누워도 심해지는 통증은 영상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사소한 버릇이 쌓여 생긴 불편은 버릇을 바꾸는 데서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픈 곳과 함께 연결된 곳까지 한번 살펴보고 싶다면,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터한의원 강남점을 찾아 주세요.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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