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직장인 체중과 자신감, 원푸드 다이어트가 남기는 생리 불순

2022-06-22 · 터한의원 의료진

체형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마음과 깊이 연결되어 있어서, 체중이 늘면 거울을 보기 싫어지고 사람을 만나는 자리도 부담스러워집니다. 신사동 일대처럼 옷차림과 외모에 신경 쓰게 되는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는 이런 부담 때문에 급하게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생리가 불규칙해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체중은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무엇을 조심하고 어떻게 계획하면 좋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체중이 마음에 주는 영향

체형에 대한 불만이 오래 쌓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모임을 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늘고, 그 우울감을 달래려 먹는 일이 반복되면 체중과 마음이 서로를 무겁게 만드는 흐름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이어지고 일상이 힘들 정도라면 마음 건강에 대한 상담을 함께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옷이 얇아지는 여름에는 몸이 드러나는 부담이 커져 조급한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급하게 진행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몸의 균형을 흔들어 더 큰 어려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목표 날짜를 정해 두고 그 안에 무조건 몇 킬로그램을 줄이겠다는 계획은 실패했을 때 자책을 키우기 쉬우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과 생활 습관의 변화처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함께 세우는 편이 좋습니다.

굶기와 원푸드가 몸에 남기는 것

무작정 굶으면 체중계 숫자는 금방 줄어들지만, 그 안에서 빠진 것이 체지방인지 근육과 수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오지 않으면 몸의 대사가 느려지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여러 기능을 줄이게 됩니다. 결국 식사가 돌아오면 체중이 쉽게 다시 늘어나는 몸이 됩니다.

여성의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극단적으로 식사를 줄인 뒤 생리가 늦어지거나 건너뛰고, 생리 전 붓기와 예민함, 두통 같은 월경 전 불편이 심해졌다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몸이 차고 순환이 더뎌지면서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무거운 느낌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생리가 석 달 이상 없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크게 줄거나, 심한 복통이 새로 생겼다면 산부인과 진료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체중 감량 중이라도 이런 변화는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은 건강 문제이기도 합니다

적정 범위를 넘어선 체중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같은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고, 관절과 허리에도 부담을 줍니다. 그래서 체중 관리는 외모를 위한 선택을 넘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제가 됩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빨리 빼는 것보다 건강을 해치지 않고 꾸준히 줄이는 것이 훨씬 중요해집니다.

한의원 다이어트 상담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상담에서는 이전에 어떤 방법으로 체중을 관리했는지, 그때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부터 자세히 여쭙습니다. 생리 주기와 월경 전 불편, 식사와 폭식 패턴, 소화와 부종, 수면과 스트레스, 일하는 환경까지 확인하고 맥과 혀, 체형을 살펴 살이 찐 이유와 유형을 판단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몸을 보강하면서 식욕과 부종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한약을 구성하고, 생리 주기가 흐트러진 분은 순환과 몸의 균형을 먼저 살피는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체질에 맞는 운동과 식사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복용 중 두근거림이나 불면, 속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며 조정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실천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매 끼니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며,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살코기와 푸른 잎채소를 식단에 포함하세요. 체중은 매일 재기보다 일주일에 한두 번 같은 조건에서 재고, 숫자보다 생리 주기와 컨디션, 옷의 착용감 변화를 함께 기록하면 조급함이 줄어듭니다.

반포동에 사시며 퇴근 뒤 시간이 있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처럼 몸과 마음을 함께 풀어주는 운동을 선택해 보세요. 구반포역에서 9호선으로 출근하는 길에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됩니다.

신사동에서 일하시며 체중과 생리 주기가 함께 고민이라면 상담으로 지금의 몸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강남점은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합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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